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라이더 유니온과 정책협약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배달 노동자들과 만나 열악한 업무환경과 불합리한 처우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변 후보는 25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조봉규 라이더유니온 부산지부장을 포함한 다수의 배달노동자와 정책간담회를 했다.
참석자들은 배달 노동자가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받지 못하고 과속 배달에 내몰리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 인간다운 노동조건과 지속 가능한 업무환경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변 후보는 배달 노동자 안전교육과 유급 안전지킴이 운영, 모범 배달 대행사 지원, 배달 노동자 공제사업 지원, 아파트 출입 문제 개선, 배달 노동자 쉼터 확대 등 5개 핵심 정책을 전달받았다.
변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노동은 우리 사회 필수노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배달노동자가 합리적인 처우를 받고 안전하게 일하도록 하는 것은 더는 외면하거나 미뤄서는 안 되는 과제"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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