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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머리부터 발 끝까지' 고르기만 하면 '완판'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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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 환영만찬에서 올림머리를 하고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 환영만찬에서 올림머리를 하고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21일 새롭게 선보인 올림머리를 한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21일 새롭게 선보인 올림머리를 한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윤웅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헤어스타일과 옷, 신발, 액세서리 등 일거수일투족이 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김 여사는 여태까지 보였던 내린 단발머리가 아닌 단정한 올림머리를 선보이며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여사의 스타일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아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난 4월 공개됐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아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난 4월 공개됐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착용한 슬리퍼가 완판돼 현재까지 품절된 모습. /인터넷 쇼핑몰 캡처

김건희 여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착용한 슬리퍼가 완판돼 현재까지 품절된 모습. /인터넷 쇼핑몰 캡처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후 두문불출했던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취임 전인 4월, 그동안 공개 석상 때 입었던 단정한 차림이 아닌 일상복 차림의 사진을 한 달여 만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후드티와 청치마, 슬리퍼를 착용하고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김 여사의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에 의해 알려진 3만 원대 슬리퍼는 단 하루 만에 '완판'돼 화제가 됐다.

김 여사가 지난 10일 현충원 참배와 윤 대통령 취임식에서 입은 검은색 자켓과 흰색 원피스. /뉴시스

김 여사가 지난 10일 현충원 참배와 윤 대통령 취임식에서 입은 검은색 자켓과 흰색 원피스. /뉴시스


이후 윤 대통령 취임식에서 첫 공식 석상에 나선 김 여사는 현충원 참배에서 입은 검은색 재킷이 명품 브랜드의 640만 원대 제품과 동일하다는 추측에 의상비 논란이 나오기도 했지만 "꼭 명품을 입어야 한다면 사비로 구입해 입겠다"라며 "현충원 참배와 취임식 때 입은 옷은 모두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구매했다"라고 설명해 논란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김 여사가 입은 순백 원피스는 '깨끗한 정치, 새 출발'이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에서 업무를 보고있는 가운데 팬에게 선물 받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김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에서 업무를 보고있는 가운데 팬에게 선물 받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황교익 씨가 '서민 코스프레'라며 비판한 고가의 휴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 품절 상태다. /인터넷 쇼핑몰 캡처

황교익 씨가 '서민 코스프레'라며 비판한 고가의 휴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 품절 상태다. /인터넷 쇼핑몰 캡처


본격적인 공개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는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의 SNS를 통해서 비공식 일상을 공개했다. 강 변호사는 SNS를 통해 김 여사의 안경이 팬들에게 선물 받은 것이고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김 여사가 업무보고 있는 사진에 포착된 휴지를 두고 '서민 코스프레'라며 비판했다. 황 씨는 자신의 SNS에 "안경은 5만 원대지만 휴지는 7만 원대"라며 "서민 코프스프레 하다가 딱 걸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 씨의 주장과 달리 실제 가격은 7만 원대가 아닌 1만 원대의 휴지로 한 롤당 2500원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비판과 별개로 휴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달아 화제가 돼 대부분의 색상이 품절됐다.


22일 열린 청와대 개방 특집 'KBS1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뉴시스

22일 열린 청와대 개방 특집 'KBS1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뉴시스


이날 입은 김 여사의 재킷이 무대에 선 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유사해 화제가 됐다. /KBS 유튜브 캡처

이날 입은 김 여사의 재킷이 무대에 선 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유사해 화제가 됐다. /KBS 유튜브 캡처


또 김 여사는 22일 청와대 개방 특집 'KBS1 열린음악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연이어 관심을 받았다.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반 묶음 머리를 한 김 여사는 노란색 체크무늬 정장을 차려입었는데 이날 출연한 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의상이 유사해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레이브 걸스가 제5의 멤버를 영입했다", "브레이브 건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에 '김건희'를 검색하자 나오는 연관 상품들이 9000건을 넘어 섰다. /네이버 쇼핑 캡처

포털 사이트에 '김건희'를 검색하자 나오는 연관 상품들이 9000건을 넘어 섰다. /네이버 쇼핑 캡처


이외에도 김 여사의 공식 석상과 비공식 사진에서 노출되는 신발과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들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김건희'를 검색하면 쇼핑 목록에 나오는 제품이 9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김 여사가 착용하거나 사용했던 아이템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을 이용해 유사 제품을 판매하며 편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여사는 "꼭 참석해야 하는 공식 행사를 제외하고는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며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조만간 폐업 또는 휴업하고 조용히 윤 대통령 내조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fastra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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