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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개발·재건축, 주택 수요 커서 속도 조절 불필요"

연합뉴스 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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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
광역교통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후보(서울=연합뉴스)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광역교통 정책 협약식에서 오세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광역교통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후보
(서울=연합뉴스)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광역교통 정책 협약식에서 오세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이견이 없는 한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그런데도 열심히 뛰고 있는 것은 구청장과 시의원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려면 같은 당 소속 구청장과 시의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정책으로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주택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은 불필요하다"며 "현재 재개발·재건축이 확정된 53개 지역은 이미 수익 산정이 끝났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약으로 내건 임대주택 고급화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강남·북 요지에 골고루 분포한 3만3천여 임대주택의 가격이 크게 올라 전체 자산가치가 33조원 이상에 달하기 때문에 이 가운데 10분의 1만 매각해도 건축 자금을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관련 질문에는 "토양오염 면적이 전체의 10분의 1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시민 편익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비용으로 오염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린 뒤 사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편이 낫다"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 전체 내용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편협TV'로 볼 수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참석자들.[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참석자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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