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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송영길, 오세훈 겨냥 "4선 시키면 매너리즘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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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면 서울시장 선거는 어떨까요? 서울시장 4선 시키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때문에 안 된다. 그러니까 내가 돼야 된다, 송영길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 이렇게 공세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송영길 후보는 국회의원 5선이더라고요.

[김수민]

송영길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이 서울시장이나 단체장을 오래 하지는 않았다라고 그런 데 방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격은 사실 단체장 선거에서 자주 나오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많이 나오는 그런 공격인데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되었다.

쉽게 얘기하면 그런 레퍼토리겠죠.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오세훈 후보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서울시장이라든지 공직을 지내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민들 입장에서도 오랜만에 다시 서울시로 복귀를 했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까지 했던 3선이라기보다는 재선 도전자에 가까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앵커]

기간은 길지 않다.

[김수민]
그렇기 때문에 송영길 후보도 조금 다른 포인트의 공격을 개발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랬더니 오세훈 후보가 또 이렇게 반격을 했습니다. 송 후보가 서울시장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뭔가 좀 부자연스럽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재명 후보의 조기 등판을 위해서 기획, 연출, 감독, 주연까지 맡았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종근]
오세훈 후보가 이야기한 건 그거겠죠. 자신이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옛날에 바로 송영길 후보가 인천시장 선거에 나왔었거든요. 그러니까 서울시장, 인천시장 이런 관계였다가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로 같이 경쟁을 벌이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냐. 그리고 송영길 후보의 아픈 포인트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오세훈 시장은 한 번도 남성 후보와 싸워본 적이 없어요. 민주당의 강금실 후보하고 해서 이겼고요. 그다음에 한명숙 후보하고 해서 이겼고요. 그다음에 박영선 후보하고 해서 이겼습니다. 이번에는 또 송영길 후보예요.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전혀 다른 스타일. 왜 자꾸 민주당이 여성 후보를 오세훈 후보한테 상대하냐면 오세훈 후보의 이미지, 여성들한테 사실 어필하는 이미지가 굉장히 크거든요, 중도에서도. 그래서 상대를 했는 데 이번에는 다른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앵커]
송영길 후보와는 어떤 전략으로 펼쳐나갈지 봐야 되는데 여론조사 지금 추이를 보면 보여주시죠.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지금 오세훈 후보가 51.5%, 송영길 후보가 29.5%로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길 후보가 내가 하루하루 1%씩 올리겠다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격차는 벌어지는 것 같아요.

[김수민]
지금은 하루에 1%포인트로 안 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격차는 줄어들 가능성이 꽤 높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한테 최악의 상황으로 펼쳐졌었던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가 39% 정도를 얻었거든요.

그렇다면 점점 좁혀질 가능성이 좀 더 있다라고 하는 거고 지금은 숨어있는 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선에서 졌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사기저하를 겪고 있는 지지층들이 또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이 너무 지나치게 정국을 주도하는 듯한 인상 때문에 정권심판론이 아직까지 조금 더 도져 있는 그런 부분이 펼쳐질 수 있는데 다만 숨어있는 지지층이 다시 결집을 한다거나 이런 부분은 충분히 앞으로 열려 있는 것이고 오세훈 후보 측에서도 그래서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세훈 후보는 본인 개인적으로도 선거에서 크게 차이를 벌이고 있다가 좁혀지거나 혹은 역전당한 그런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세훈 후보도 좀 더 신중하게 현재 격차에 만족하거나 안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막판 지지층 결집이 어떤 변수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 김수민 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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