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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주목하는 외신… CNN “차기 한류 주인공”

조선비즈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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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방장양조장 쑥 막걸리 ‘쑥크레’. /조선비즈

대전 주방장양조장 쑥 막걸리 ‘쑥크레’. /조선비즈



우리나라의 전통주 막걸리가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각) CNN은 ‘한국의 막걸리는 어떻게 소주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막걸리의 위상과 세계무대 진출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CNN은 막걸리가 젊은 세대를 매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막걸리 제조 수업 등의 수강생 상당수가 30대 이하 여성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최근 막걸리는 2017년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 완화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막걸리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호주 출신 줄리아 멜로 ‘더술컴퍼니’ 대표는 “코로나 기간 동안 사업이 4배 성장했다”라며 “고객들은 한국에서 사람들이 막걸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본국으로 (막걸리를) 가져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주류 시장이 1.6% 후퇴한 가운데 막걸리 시장은 52.1% 성장했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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