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 측은 "선거운동원이 유세 중 폭행당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장 후보 측은 "전날 오후 3시께 선산 오일장 유세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선거운동원 A 씨를 폭행했고, 피해자는 충격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선거 자유 방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니 이미 폭행 용의자들이 사라진 상태였다"며 "현장 목격자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을 불러 신고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건이 경찰에 신고된 상태라서 특별히 밝힐 내용이 없다"며 "공정선거지원단이 목격한 바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에 협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인,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에 대해 폭행·협박을 하거나 집회·연설·교통방해 등의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사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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