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 라이징 (사진출처: 스팀) |
V 라이징의 매력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몰입도다. 게임 내 세세한 설정들이 몰입도를 극한으로 이끈다는 평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은 뱀파이어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뱀파이어의 흡혈이나 변신 속성을 모두 갖고 있어 인간 캐릭터 대비 더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태양광에 노출되면 지속 피해를 입는다. 따라서 밤에만 활동하거나, 부득이 낮에 활동할 시에는 그늘을 찾아다녀야 한다. 이 때 나무그늘 밑으로 들어가면 피해를 입지 않지만, 그 나무를 벌목할 시 곧바로 태양에 노출돼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런 디테일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 준다.
▲ 뱀파이어 종족 특성을 여과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
▲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인게임 요소 역시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호평이다 (사진출처: 스팀) |
일부 게이머들은 개발사인 스턴락 스튜디오의 전작 배틀라이트나 비슷한 생존 게임 코난 엑자일 등을 떠올리며 스킬트리나 깊이 등이 얕다는 평가를 내리지만, 앞서 해보기 초기이니만큼 다수의 게이머를 끌어들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만 하다. 특히 일부 게임성을 단순화 하는 과정에서도 세밀한 설정을 유지한 점, 전투와 건설 등의 균형을 잘 맞춘 점 등은 대다수 유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V 라이징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서버 환경이 좋지 않아 게임이 자주 끊기고 접속조차 어려운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것(특히 PvP에서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평이 많다), 넓은 맵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이동법, 앞서 이야기한 협동과 경쟁이 강조되다 보니 싱글 플레이 시 지루함이 생긴다는 점, PvP 서버에서의 스노우볼 현상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V 라이징은 스팀에서 2만 500원에 판매 중이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지원 계획도 발표되지 않았지만, 게임이 흥하자 자발적인 유저 한국어 패치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 상태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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