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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바이든과 정상회담서 방위비 증액 입장 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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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액수는 언급 안할 방침…日방위력 강화 입장 전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하는 G7 정상회의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단체 사진을 촬영하러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하는 G7 정상회의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단체 사진을 촬영하러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오후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액 의향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방위비 증액에 대해 일본을 둘러싼 안전 보장 환경이 엄격해짐에 따라 미·일 동맹 억제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에서 미·중 양국의 군사균형은 중국 우위로 기울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 측에서는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에 그치는 일본의 방위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이 목표로 하는 2% 이상으로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방위비 대폭 증액에 대해 공명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액수는 언급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방침을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일본에 도착해 23일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며, 24일에는 미국·인도·일본·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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