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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고 출루 머신도 인정한 류현진 부활, 토론토 선발 빅5'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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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도 류현진(35)의 부활을 인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막강 5선발 체제도 본격 가동된다.

류현진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로 토론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9.00에서 6.00으로 떨어뜨렸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4⅔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로 안정을 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 조이 보토(39)는 류현진에 대해 “내가 기억하는 LA 다저스 시절과 같은 투수다. 상대하기 힘들고, 뭐라 규정짓기 어렵다. 그를 상대로 한 번 기회를 놓치면 그걸로 끝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데뷔 후 올해로 16년째 신시내티에만 몸담고 보토는 통산 1923경기 타율 3할 2037안타 331홈런 1068타점 1306볼넷 출루율 .415 장타율 .516 OPS .931을 기록하고 있다. MVP 1회, 올스타 6회에 출루율 1위만 7번이나 차지할 만큼 리그를 대표하는 출루 머신이다. 3000타석 기준 역대 28위로 현역 선수 중에선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419)에 이어 2위.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 같은 내셔널리그 소속 신시내티 상대로 통산 7차례 등판한 바 있다. 다저스 시절 류현진을 잘 아는 보토는 이날 2회 유격수 땅볼, 4회 3루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우측 2루타를 터뜨렸다. 통산 17차례 맞대결 전적은 17타수 5안타 타율 2할9푼4리 1홈런. 2루타 3개에 볼넷은 없고 삼진 4개가 있었다.

[사진] 조이 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조이 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토에게 맞은 2루타 포함 장타를 5개 허용한 류현진이지만 실점 없이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이 원래 모습을 찾았다. 류현진이 90~91마일(144~146km) 던지면 상대 타자가 치기 힘들다. 88~89마일(141~143km)보다 1~2마일 빠르지만 그 차이가 크다. 결국 커맨드다. 변화구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면서 타자들의 밸런스도 뺏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류현진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92.9마일(149.5km).

류현진이 부상 복귀 후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토론토의 우승 도전에도 큰 힘이 실리게 됐다. 케빈 가우스먼(3승3패 2.52), 알렉 마노아(4승1패 1.71)가 4월 초반부터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는 기쿠치 유세이(2승1패 3.38)도 살아나고 있다. 호세 베리오스(3승2패 4.83)가 아직 기복이 심하지만 류현진의 부활로 토론토의 막강 5선발 로테이션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21승18패를 거두고 있는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28승10패), 탬파베이 레이스(23승16패)에 각각 7.5경기, 5.5경기 차이로 뒤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은 123경기 더 남아있고, 류현진과 토론토가 치고 올라갈 시간은 충분하다. /waw@osen.co.kr
[사진] 조이 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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