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첫 승 수확’ 류현진, 맞았다하면 장타…6이닝 무실점 승리에도 과제 남았다

OSEN
원문보기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첫 승리다.

올해 부상과 부진 때문에 3경기(12이닝)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출발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은 그래도 지난 15일 탬파베이를 상대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와 함께 승리를 따내며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투구수 78구를 기록한 류현진은 포심(27구)-체인지업(22구)-커브(16구)-커터(13구)를 고루 던지며 신시내티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2.9마일(149.5km)까지 나왔고 평균 구속은 89.7마일(144.4km)를 기록했다. 높은 코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포심 헛스윙 비율이 20%에 달했다. 주무기 체인지업도 31%의 높은 헛스윙 비율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낸 류현진이지만 고민거리도 여전했다. 류현진이 허용한 6개의 피안타 중에서 무려 5개가 장타로 연결됐다. 카일 파머에게만 2개의 2루타를 맞았고 맷 레이놀즈, TJ 프리들, 조이 보토에게 각각 2루타 하나씩을 허용했다. 프리들에게 맞은 2루타는 타구속도가 104.6마일(168.3km)에 달했다. 토미 팸에게 허용한 타구속도 112.6마일(181.2km), 기대타율 .780짜리 타구가 직선타로 잡히는 등 운도 많이 따랐다.

스트라이크 비율 66.7%를 기록한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자들과 적극적으로 승부하며 78구만에 6이닝을 소화했다. 자신감 있는 투구는 좋았지만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실투도 적지 않았고 많은 장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신시내티가 팀 OPS(.648) 23위에 머무르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은 아쉬운 결과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에인절스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던 등이 버티고 있는 에인절스는 팀 OPS(.744)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타선을 보유한 팀이다. 올해 류현진의 남은 시즌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 오픈 우승
    안세영 인도 오픈 우승
  2. 2유재석 놀뭐 허경환
    유재석 놀뭐 허경환
  3. 3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4. 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5. 5한중관계 해빙
    한중관계 해빙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