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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진단 워크숍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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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공주대학교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가 오는 24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함께 지역 맞춤 진단기법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인하대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8개 지자체(충청권·대구·서울·울산·전북), 미세먼지 관련 연구기관 등 총 21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지역 맞춤 진단 추진현황, 진단기법 및 진단사례를 발표한다.

공주대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충청권, 전북과 관련된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을, 인하대 센터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연구를 소개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에 따라 지난 2020~2021년 실시한 충남·충북·전북 지역의 진단 내용을 공유하고, 대구·세종 지역에 대한 진단 계획을 밝힌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질 개선 계획을 참고해 개발된 지역 맞춤 미세먼지 진단기법과 국내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충청남도는 대형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충남 맞춤형 대책을 제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지역 맞춤 진단 관련 기관 간 협력, 중부권에서의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주대 김맹기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맞춤 초미세먼지 진단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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