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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김종국, 과거 진짜 연인이었을까…17년째 뜨거운 열애설

매일경제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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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 측이 김종국과의 과거 열애 의혹을 반박했다.

윤은혜 측은 19일 오후 “윤은혜와 김종국의 과거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상과 열애설은 상관이 없다. 우연의 일치다. 영상이 올라간 뒤 문제가 있는 걸 확인하고 다음날 삭제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 윤은혜 열애설 사진=김재현 기자, 김영구 기자

김종국 윤은혜 열애설 사진=김재현 기자, 김영구 기자


또한 “‘은혜로그in’을 1년 넘게 하면서, 윤은혜, 영상팀, 편집팀이 일주일에 1개씩 영상이 꾸준히 올라가다 보니까 쉬면서 재충전하고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시즌2를 준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재차 “열애 의혹 등의 문제가 있어서 영상을 내리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은혜의 유튜브에는 윤은혜가 전 연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작은 공책에 적어 선물했다”며 “좋은 사람이었다. 자기 문자가 단답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걸 보며 미안해했다”고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김종국이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해당 내용과 일치하는 이야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종국은 옛 여자친구의 편지를 발견하고는 “내가 여자친구한테 썼던 문자를 매일매일 (손으로) 적어서 나한테 준 적 있었다”며 “내가 (연애) 뒤에 가면서 문자가 짧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윤은혜와 김종국이 과거에 실제 사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고, 윤은혜가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더욱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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