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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타율 .325 활약' NC 에이스 무너뜨린 송성문의 한 방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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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OSEN DB


[OSEN=창원,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6)이 믿음의 야구에 보답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송성문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과 NC가 0-0으로 팽팽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3구째 시속 140km 커터를 받아쳐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8회에도 희생플라이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키움은 송성문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하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송성문은 이날 결승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키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송성문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시즌 첫 23타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때려내지 못한 송성문은 24타석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이후에도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지난 5일까지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 타순은 바뀌는 날이 많았지만 라인업에서 빠지는 날은 거의 없었다. 올 시즌 전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송성문은 개막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하고 있다.

송성문은 이러한 믿음에 보답하듯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40타수 13안타)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KT전 연장 11회 결승 스리런홈런과 이날 결승 솔로홈런 등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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