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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원전 동맹'까지 추진하는 한·미···SMR 공동개발 신호탄

아주경제 노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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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국과 미국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SMR 기술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양국 정상 합의문에 담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 재펌프 등 주요 기기를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 출력은 300㎿ 안팎이다. 비용과 안전성 측면에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탈원전 정책 폐기는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미국 측은 당초 협의 과정에서 원전 협력과 관련해 거부감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수출형 원전 모델인 APR-1400을 둘러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지식재산권 로열티 논란 때문이다.


웨스팅하우스는 APR-1400을 한국의 독자 기술로 인정하지 않고, 지식재산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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