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아미가 나고 내가 아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6월에 발매되는 '프루프(Proof)' 앨범 수록곡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프루프 오브 인스퍼레이션(Proof of Inspiration)' 콘텐츠를 공개했다.

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저는 이번 앨범에서 '문(Moon)'과 '자메뷰(Jamais Vu)'를 수록해서 다시 한번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자신이 선택한 곡을 소개했다.

또 "저랑 아미가 지구와 달처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걸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문(Moon)을 그런 의미로 만들었다는 건 이미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젠 제가 아미이고 아미가 저인 거의 동화된 관계에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제가 걸어왔던 시간들이 결국에는 아미 여러분들 없이는 있을 수 없던 거죠, 여러분들이 저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산증인 'proof'가 아닌가 싶다"라며 팬사랑꾼다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자메뷰의 가사처럼 제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항상 저에게 치유, 안식처가 되어준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진의 자작곡 '문'과 유닛곡인 '자메뷰(Jamais Vu)는 방탄소년단 'MOTS7'(MAP OF THE SOUL : 7)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다.

진의 스토리텔링 영상이 공개된 후 트위터에는 해시태그 '#Proof_of_Jin', '#ProofOflnspiration2', 'ARMY and ARMY', 'Jamais Vu' 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와 45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