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넷플릭스 ‘생방송’ 서비스로 위기 탈출 나서나

한국일보
원문보기
넷플리그 홈페이지 캡쳐

넷플리그 홈페이지 캡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 등 여러 매체가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대본 없이 진행되는 쇼와 스탠드업 코미디에 해당 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가입자가 20만 명 줄어들었다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연초에 비해 70%나 추락하는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를 탈출할 방안 중 하나로 여겨진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줄어든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반면 월트디즈니의 OTT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는 790만 명 늘어나면서 넷플릭스를 맹추격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스탠드업 코미디 스타들이 총출연하는 ‘넷플릭스는 조크’(Netflix Is A Joke)라는 코미디 페스티벌을 주최했으며, 제과업체 도리토스의 협찬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며 음악판 ‘기묘한 이야기’를 제작하는 등 라이브 스트리밍의 가능성을 시험에 왔다. 데드라인은 "향후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스튜디오 램버트의 '댄스 100' 등 경연 프로그램이나 콘테스트의 실시간 투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서비스의 세부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영오 기자 young5@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