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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개발사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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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레스 존 제로 (사진제공: 호요버스)

▲ 젠레스 존 제로 (사진제공: 호요버스)


호요버스는 지난 8일 발표한 자사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테마의 신규 IP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로프꾼'이라는 역할을 맡아 여러 협력자들과 함께 모험하고 미지의 강적에게 도전하며,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New Eridu)’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게임 속에서 현대 문명은 초자연적인 재해 '공동(Hollows)'에 의해 파괴된 설정이다. 이 위협적인 존재는 급작스레 기하급수적으로 출현하며, ‘공동’ 내부의 시공간은 몹시 혼란스럽다. 그곳에는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몬스터 '에테리얼(Ethereal)'이 배회하고 있다.

치명적인 재난 속에서 ‘뉴에리두’는 공동 재해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과 자원을 보유함으로써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고, 점차 현대 문명 최후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이 널리 퍼짐에 따라 각기 다른 목적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게 됐고 도시의 끝없는 발전은 재벌, 길드, 음모꾼, 미치광이 등 내부 세력들 간의 갈등을 점점 부추기게 됐다.


▲ 젠레스 존 제로 첫 소개 영상 (영상출처: 젠레스 존 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사람들의 공동 탐색을 안내하는 ‘로프꾼’이라는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 ‘뉴에리두’에는 ‘공동’에 들어가길 원하는 이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이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공동에 드나들 수 있는 자원과 방법을 찾고 있고, '로프꾼'이 바로 이들에게 없어선 안 될 동료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그들의 공동 탐사, 강적 도전, 사명 달성을 돕고 이러한 과정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가게 된다.

3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번 신규 타이틀은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 전투 시스템, 고퀄리티의 그래픽 및 시각적 효과를 갖추고 있다. 공동에서 에테리얼과 전투할 때 유저는 여러 캐릭터를 컨트롤하며 스킬을 사용하고, 캐릭터들 간의 QTE를 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Roguelike) 전투 메커니즘이 유저의 탐색을 기다리고 있다.


젠레스 존 제로 테스트는 오늘(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테스트는 iOS와 PC에서만 진행된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 젠레스 존 제로 스크린샷 (사진제공: 호요버스)

▲ 젠레스 존 제로 스크린샷 (사진제공: 호요버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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