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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도 물가 급등 시름…4월 7.8%로 8년만에 최고

연합뉴스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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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메다바드의 한 시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 아메다바드의 한 시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원자재와 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도 물가 급등으로 시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인도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7.79%를 기록, 작년 동기 수치 4.23%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 6.95%보다도 더 높아진 것으로 2014년 5월(8.33%)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

인도의 물가는 작년 9월 4.35%로 저점을 찍은 후 매달 꾸준히 오르고 있다.

4월에는 연료와 전기요금 관련 상승률이 10.8%를 기록했고, 음식 관련 물가는 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채 물가는 15.41%나 뛰었다.


식품 가격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으로 인해 크게 올랐다.

팜유는 식용유뿐 아니라 라면, 과자, 초콜릿 등 여러 식품과 화장품, 세제 등의 원료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퀀텀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판카지 파타크는 블룸버그에 오는 6월과 8월에는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면서 당국도 긴급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 4일 기준금리인 정책 레포금리를 4.0%에서 4.4%로 0.4%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는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물가 인상 압력이 하루하루 극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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