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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부산시장 선거전…박형준, 변성완, 김영진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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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제히 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 운동 돌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국민의힘 박형준(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접수증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국민의힘 박형준(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접수증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12일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과 함께 부산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정의당 김영진 등 3명의 후보가 나섰다. 이들 후보는 모두 이날 오전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일 큰 목표”라며 “지난 1년간 (시장을 지내면서)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출마선언식을 마친 뒤 이날 오전 11시 충렬사를 참배한 후 곧바로 동래시장을 방문해 첫 번째 선거 운동에 나섰다.

변 후보는 “지방선거는 참 일꾼을 뽑는 선거로 지난 20여년 간 부산의 침체를 지켜만 봐왔고 말만 앞세웠던 기성 정치가 아닌 새 인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면서 “부산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질 수 있다는 믿음을 시민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유치’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진보 정당 단일 후보로 나선 김 후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치의 역할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실속이 없는 그런 난개발 정치는 종식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 일자리 보장으로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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