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채택 '강조'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이 간절히 원하는 대부분이 국정과제로 채택됐다"며 재선 도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부산=조탁만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지난 1년을 4년 같이 일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박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이 간절히 원하는 대부분이 국정과제로 채택 되는 등 부산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며 재선 도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부산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재선 명분을 던졌다.
그러면서 "사람이 좋고 서로를 보살피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 부산에서 자녀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게 만드는 교육도시,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와 일상의 문화가 함께 살아있는 문화관광 매력도시, 쾌적하고 어디서나 자연을 즐기며 걷기 좋은 탄소 중립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와 함께 "큰 숲을 보고 길을 낼 줄 알고, 장애물을 걷어내고, 동행자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 1년간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출마선언식을 마친 박형준 후보는 오전 11시 충렬사를 참배한 후 곧바로 동래시장을 방문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서 첫 번째 선거운동에 나선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선관위 접수 방문 당시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와 만나 짧은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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