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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4선 시장 도전 오세훈 직격 "네거티브는 상대방이 하는 만큼"

머니투데이 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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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4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4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본격적인 '4선 서울시장 도전' 레이스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네거티브 선거전 가능성에 대해 "상대방이 하면 그 정도에 맞춰서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방이 하는 만큼만 균형을 맞추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 선거캠프를 꾸렸으며, 선거캠프 개소식은 오는 14일이다. 그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최초 4선 서울시장'이란 타이틀을 얻는다. 오 시장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각각 제33대, 34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한번 서울시장에 뽑혔다.

재보궐선거 기간 동안 8kg 가량 몸무게가 빠진 걸로 알려진 오 시장은 "작년 4개월 가까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세번의 고비를 넘겼다"면서 "힘든 고비를 넘길때마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기억했다.

오 시장은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서울시장의 모든 직무가 정지된다. 시는 당분간 조인동 행정1부시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워낙 서울시 공무원이 일 잘하고 사명감이 있다"면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들이 일을 잘 챙기는 분들이라 큰 지장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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