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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국민의힘 공천 효력 정지…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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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법원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받은 오태완 예비후보의 후보자 추천 효력을 정지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9일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출한 의령군수 경선효력 가처분 신청을 11일 인용해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자의 추천 효력을 정지했다.

김 전 의원은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성범죄 혐의로 재판중인 오태완 군수가 당내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경선에 참여시키고 경선을 치렀다”며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위배한 행위다”고 말했다.

오태완 예비후보. 경향신문 자료사진

오태완 예비후보. 경향신문 자료사진

오 후보는 탈당 후 다시 국민의힘 경선을 치러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12·13일 이틀간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해야하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할 때 의령군수 후보 경선을 다시 치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며, 12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의령군수 선거는 무소속 김충규 후보, 손호현 후보, 오태완 후보 등 무소속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까지 의령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못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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