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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38이닝 만에 첫 피홈런…5이닝 3실점 'ERA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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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 우완 투수 메릴 켈리(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첫 홈런을 맞았다.

켈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가 8회 조던 루플로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져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했다.

지난 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개인 최다 8⅔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3승째를 거둔 켈리는 이날 시즌 최다 타이 3실점으로 흔들렸다. 평균자책점도 1.22에서 1.71로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7이닝 연속 홈런을 맞지 않았던 켈리. 그러나 1회부터 큰 것을 맞았다. 2사 1루에서 조이 웬들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아 시즌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2회에도 선두 헤수스 산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브라이언 데 라 크루스,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1실점했다.

켈리는 3~5회를 실점 없이 막고 버텼지만 애리조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애리조나 타선이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에게 2안타 1득점으로 막혔다. 하지만 8회 루플로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켈리의 패전 요건이 사라졌다.

한편 지난 2015~2018년 4년간 SK에서 뛴 켈리는 한국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애리조나와 2+2년 최대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9년 빅리그 데뷔한 켈리는 3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2년 18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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