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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3년물 7거래일만에 3% 아래로···"추경 불확실성 해소"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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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 연 2.928%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7거래일 만에 연 3% 아래로 떨어졌다. 국채 금리는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28%에 거래를 마쳤다. 4월 29일(연 2.958%)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연 3% 아래로 떨어졌다.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각각 13.7bp, 13.4bp 내려 연 3.160%, 연 3.26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68%로 11.5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9.9bp, 10.0bp 내려 연 3.192%, 연 3.182%에 마감했다.

추경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의 재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은 채 대부분 세입 경정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여유 재원, 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재량 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세계잉여금, 한은잉여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추경 불확실성 해소되고, 추가세수 활용한 국채 상환 소식에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락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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