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대통령 취임 축하…상생의 국정 펼치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이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부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크게 증진시켜 역사적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밑바탕은 국민통합의 실현”이라며 “입법부인 국회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야당과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도 늘 경청해 상생의 국정을 펼치는 윤석열 정부 5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정부와 여당이 바르게 가도록 견제하는 야당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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