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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26일 완주' 文대통령, 내일 尹당선인 취임식 참석후 양산行

연합뉴스 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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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2시까지 軍통수권 행사…내일 KTX 타고 통도사역 거쳐 사저 도착
배웅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5.9 seephoto@yna.co.kr

배웅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5.9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천826일간의 임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9일 오후 청와대에서 '마지막 퇴근'을 했다.

오후 6시께 청와대 인근에 몰려든 지지자들에게 퇴임 인사를 한 문 대통령은 이후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아무 글귀도 새겨지지 않은 태극기 사진으로 바꿔두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 모처로 이동해 임기 종료 시점인 9일 밤 12시까지 이곳에서 국방부 등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군 통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날 자정을 기해 임기를 마치는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후에는 낮 12시 서울역 광장에 도착해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향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먼저 오후 2시 30분께 울산 통도사역에 내린 뒤 차량을 이용해 오후 3시께 평산마을 마을회관까지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 모인 인근 주민과 지지자들 앞에서 임기를 마치고 온 소회 등을 밝히고 감사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을 지지해 온 단체인 개혁국민운동본부가 마을회관 앞에서 환영 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문 대통령을 비판해 온 단체인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은 통도사 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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