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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춤선생' 길건, 브라톱 차림 몸매 노출…"걸그룹 기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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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길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길건이 20대 전성기 시절 만큼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

길건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제가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었는지 선생님들께 진료를 받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제가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었는지 선생님들께 진료를 받습니다^^ 엄청 나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데요"라고 말했다.

또 "선생님들이 이렇게까지 놀라실줄은 저도 몰랐네요. 제가 작년 초에 엄청 뚱뚱한 모습이었거든요. 저도 궁금하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시 노래 틀고 이러나 봅니다. 웃으셔도 됩니다"라면서 가수 제시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고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길건은 "표정 제가 봐도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이어트는언제나현재진행형 #요가 #힐링 #요가는힐링 #등산 #산책 #댄스 #바쁜스케줄 #jtb"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친절한 진료실'의 피디님과 작가님들은 모두모두 친절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건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뽐내며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놀라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길건은 운동과 노력의 중요성을 말그대로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언니는 진짜 더 젊어지시는 것 같아요", "여신 길건님 항상 응원합니다. 멋지다", "누님 드디어 돌아오셨네요", "현역 걸그룹은 저리 가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한 뒤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해 오며 2000년대를 풍미했다.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알려진 길건은 데뷔 당시 '한국의 비욘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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