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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발정제 사건'...홍준표 "좌파들이 드루킹 중심으로 거짓 소문 낸 것"

프레시안 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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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아직도 반대편들이 자신의 과거 일을 들어 음해하고 있다면서 해명에 나섰다.

8일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저를 공격 할 때 반대편들은 원내대표 특활비를 유용했다고 아직도 음해하고 있지만 그 건은 고발까지 당해 무혐의 처분받은 일도 있고 해서 다시 한 번 이를 해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통상 국회의원 활동을 할 때 기자들이나 외부 인사들과 오·만찬 비용이 선수가 높아 질수록 많이 든다”면서 “남에게 얻어먹는 것이 아니라 주로 제가 사는 편이라 한달에 세비 절반인 400만~500만원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시절에는 특활비가 나오기 때문에 그 돈으로 대체하고 세비가 그만큼 남기 때문에 그 세비를 집에 생활비로 주었다고 했는데 그걸 잘못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의 오보로 여지껏 그 특활비 사건이 저를 음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게 유감”이라고 토로했다.

또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불거졌던 돼지발정제 사건과 관련해 “대학교 1학년 18살 때 학교 앞 하숙집에서 일어났던 S대생들의 사건을 에피소드로 쓴 것을 마치 제가 한 것으로 지난 탄핵 대선 때 좌파들이 드루킹을 중심으로 거짓 소문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걸 아직도 음해 수단으로 공격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라면서 “음해가 난무해서 진실로 둔갑하고 거짓이 가감 없이 통용되는 사회는 병든 사회”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음해설이 유통되는 주요 창구로 극우성향 유튜브를 지목하며 “한국 사회가 페이크 뉴스가 난무하는 사회로 가는 것은 일부 언론의 오보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자극적인 용어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그걸로 돈을 버는 이른바 ‘틀튜브’의 악행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프레시안 DB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프레시안 DB



[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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