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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소속팀' 샬케04, 한 시즌 만에 獨분데스리가 1부 복귀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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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04가 한 시즌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하자 샬케04 팬들이 그라운드에 내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샬케04가 한 시즌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하자 샬케04 팬들이 그라운드에 내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동경이 속한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샬케04가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샬케는 8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샬케는 19승 5무 9패 승점 62를 기록, 2위 함부르크(5승 12무 6패 승점 57)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잔여 경기가 1경기 뿐이라 리그 우승과 1부 자동 승격이 자동 확정됐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부리그 최하위에 그쳐 2부로 강등된 샬케는 한 시즌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샬케는 전반전 9분과 17분 이고르 마타노비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2분과 26분 지몬 테로데가 연속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33분 로드리고 살라사르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현재 부상 중인 이동경은 우승과 승격의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한 이동경은 지난 2월 발등뼈 골절 부상을 입어 현재 재활 중이다. 2월 13일 2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30분을 뛴 게 이동경의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는 1, 2위가 자동으로 승격된다. 3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샬케가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은 가운데 자동 승격 자격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놓고 함부르크와 다름슈타트, 베르더 브레멘이 나란히 승점 57점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함부르크가 +31로 가장 앞서 다름슈타트(+22), 베르더 브레멘(+17)보다 유리한 입장이다.

1부리그에선 자동 강등되는 17위와 18위에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승점 27),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18)가 자리해있다. 16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9)도 잔류를 안심할 수 없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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