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충남도, 도심지 열섬현상·미세먼지 대처에 110억원 투입

연합뉴스 조성민
원문보기
도시숲·학교숲·명품가로숲 등 조성, 운영비 10억원도 편성
공주신풍초 학교숲(사진 위)와 부여 백제큰길 명품가로숲[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신풍초 학교숲(사진 위)와 부여 백제큰길 명품가로숲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2025년까지 도심과 학교에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더 행복한 삶의 숲' 사업의 하나로 올해 110억원을 들여 도시숲 12곳과 학교숲 19곳, 명품가로숲 8곳(18km)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 녹색공간을 확충해 도심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다.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3곳과 도시림 내 산림공원 조성 5곳, 폐도 등 녹색 경관 유지를 위한 복합산림경관숲 2곳,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환경숲 2곳 등에 모두 67억원을 투입한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운동장 등 교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학교숲은 15억원을 들여 공주정보고 등 19개교에 조성한다.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의 가로환경을 지역 특색에 맞는 거리 경관으로 연출하는 명품가로숲에도 18억원을 투입한다.

조성한 녹색공간 관리를 위한 도시숲관리원(60명)의 운영비 10억원도 편성했다.


이들은 수목의 고사지 제거, 전정작업, 병해충방제, 시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다각적인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도심 숲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3. 3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4. 4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5. 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