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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 미사일 발사에 규탄 성명···"외교로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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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1발을 발사한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1발을 발사한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한동안 북한 발사체에 대해 ‘규탄’, ‘유감’ 등의 언급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에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고 규탄 메시지를 내고 있다.

청와대는 “5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러면서도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다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고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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