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김동연, 'SNL코리아 시즌2' 출격

임창정(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오늘(7일) ‘SNL 코리아 시즌2’ 17회 호스트로 출연하다.

임창정은 열정적인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레전드 작품과 현실을 오가는 무한 패러디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선 코너 ‘존X 카리스마 있어’에서는 보이스피싱 소탕 작전의 수사반장으로 분한 임창정이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로 상상 초월 상남자 수사법을 선보인다. 코너 ‘위험한 상견례’에서는 25살 나이 차로 인해 반대에 부딪힌 예비 사위로 변신, 신박한 맞춤형 공략법으로 처가 식구들의 마음을 차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코너 ‘창수’에서는 자신만만하게 수금에 나섰지만 뜻밖에 시장 상인들의 포스에 눌려 고군분투하는 불법 사채업자 역을 맡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들린 애드립과 타고난 코미디 호흡을 100% 발산하며 포복절도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의 전매특허 코너들은 믿고 보는 탄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인기 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 시리즈 ‘제5막 CC’에서는 고백 이후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권혁수와 주현영 커플의 모습을 그려낸다. 본격 세대 초월 공감 코너 ‘회식 2022 VS 1990’에서는 주종부터 술게임까지 서로 다른 K직장인들의 회식 풍경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대체 불가한 고품격 풍자를 배달하는 ‘콜드 오프닝’은 물론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성대모사의 달인 권혁수가 영화 ‘내부자들’ 속 배우 이경영 패러디에 마스크 착용 이슈를 녹여낼 것을 예고해 한껏 기대를 높인다. 화제의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를 만나 한 방 있는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