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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플러스’ 6월 한국 상륙…OTT ‘티빙’에 전용관 방식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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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의 OTT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의 OTT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가 오는 6월 한국에 상륙한다.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5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파라마운트글로벌이 만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은 CSI, NCSI 등 인기 드라마 지식재산(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종 OTT인 CJ ENM의 ‘티빙’ 내 전용관에서 독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티빙 모회사인 CJ ENM과 콘텐트 제작·투자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도 있다.

파라마운트플러스의 국내 본격 진출에 앞서, 또다른 토종 OTT인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됐던 파라마운트 계열 시리즈 대부분과 넷플릭스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가 내려가기도 했다.

한편 국내 OTT 시장은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뿐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가 진출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국내 미디어 업체인 IHQ는 숏폼 OTT 플랫폼 ‘바바요’를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 OTT 시장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60% 정도 된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이용자 가운데 60%가 넷플릭스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2위인 유튜브프리미엄의 25%보다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토종 브랜드 가운데는 티빙이 점유율 18%로 지난해보다 98%가 오르면서 웨이브를 앞지르고 3위에 올랐다. 웨이브는 2% 포인트 늘어난 17%의 점유율로 1계단 내려간 4위였고 신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12% 점유율로 공동 5위였다. 그다음으로 왓챠가 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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