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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리투아니아에 패해 톱 디비전 승격 좌절

SBS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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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복병 리투아니아에 패해 아쉽게 톱 디비전(1부 리그) 승격이 무산됐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티볼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그룹 A(2부 리그) 3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3대 5로 졌습니다.

1승 2패(승점 3)가 된 한국은 조 4위로 떨어져 5개 팀 가운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톱 디비전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현재 3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한 슬로베니아와 9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디비전 1그룹 B(3부 리그) 강등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한국은 힘과 체격 조건에서 앞선 리투아니아의 피지컬 플레이에 고전했고, 페널티가 빌미가 된 실점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1피리어드 10분 35초에 아몰다스 보사스에게 첫 실점을 한 한국은 12분 12초에 이총민의 센터링을 받은 전정우의 마무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16분 45초에 에밀리우스 크라코시카스에게 페널티샷을 내줘 1대2로 끌려간 채 1피리어드를 마쳤습니다.

한국은 2피리어드 8분 56초에 이총민의 동점골로 역전 희망을 부풀렸지만, 2피리어드 종료 8초를 남기고 크라코시카스에게 다시 파워 플레이 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이어 3피리어드 12분 34초에 에이만타스 노레이카에게 점수를 허용한 뒤 17분 11초에는 엠티 넷 골까지 내줬습니다.


한국은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이종민이 한 골을 만회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IIHF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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