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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인 3명 중 1명 "메타버스, 재밌다기보단 무서워"

머니투데이 홍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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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미래 핵심 산업 '메타버스'(Metaverse)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CNBC는 지난 3월23~25일 악시오스와 시장조사업체 모멘티브가 미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는 미래를 더 흥미롭게 할까, 두렵게 할까'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응답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가 미래를 더 흥미롭게 만들 것이라 답한 이들은 전체 응답자 중 단 7%였다. 이들은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지인들과 게임을 하거나 실시간 행사를 보는 등 새로운 소통 방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응답자 3분의 1은 메타버스가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58%는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해 미국인 대다수가 메타버스에 무관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 60%는 메타버스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CNBC는 "최근 기술 기업의 메타버스 언급 빈도를 고려해봤을 때 놀라운 결과"라며 "메타버스를 향한 미국인의 무관심·두려움은 메타(前 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MS)·디즈니·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개발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기업에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노트 애플리케이션(앱) 필 리빈 에버노트 창업자는 "현재 메타버스는 일시적 유행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메타버스 마케팅을 내세운 기업의 경영진조차 메타버스의 정의와 미래의 발전 형태를 명확하게 그려내지 못하고 있단 것이다.


비샬 샤 페이스북 메타버스 부사장 역시 지난 10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가 15년간 성과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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