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어린이날 패션도 힙하게 “어른이 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빛나는 패션 센스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제이홉은 5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어른이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어른이’는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사진에서 제이홉은 노란색 후드 티셔츠와 파란색 버킷 해트, 카키색 반바지와 보라색 운동화를 착용해 귀여우면서도 힙한 모습을 연출했다.

무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스웨그 넘치는 모습부터 허리를 굽혀 달리는 포즈를 취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파란 하늘과 쏟아지는 햇빛, 건물 유리의 붉은색이 어우러진 멋진 배경에서도 제이홉의 센스가 돋보였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멋지게 매치한 것도 시선을 끌었다. 해당 가방은 지난 1월, ‘ARTIST-MADE COLLECTION BY BTS’ 시리즈 중 제이홉이 디자인해 완성한 미니백(SIDE BY SIDE MINI BAG)으로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총 3개의 CD로 구성되며 신곡은 3곡이 포함된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