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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대변인에 사상 첫 흑인 여성 및 성소수자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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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신임 백악관 대변인에 흑인 여성 장-피에르 부대변인 임명
장-피에르, 동성애자 공개 선언한 첫 백악관 대변인
사키 대변인, 방송인으로 새 출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임 백악관 대변인에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인 카린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 사진은 장-피에르 지명자가 2월 14일 백악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임 백악관 대변인에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인 카린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 사진은 장-피에르 지명자가 2월 14일 백악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유색 인종, 특히 흑인의 중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임 백악관 대변인에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인 카린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

장-피에르 지명자는 또한 공개적으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첫 백악관 대변인이 된다. 장-피에르 지명자는 젠 사키 대변인이 13일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함에 따라 월요일인 16일 대변인으로 첫 정례 브리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일부터 시작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에도 동행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카린은 이 어려운 일에 필요한 경험과 재능, 성실성을 쏟아부을 뿐 아니라 미국인을 대신해 바이든 행정부가 하는 일에 관해 소통하는 것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 출범부터 함께 한 장-피에르 지명자는 합류 이전에는 NBC와 MSNBC 등 방송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사키 대변인은 백악관을 떠나 MSNBC에서 뉴스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피에르 부대변인의 대변인 지명은 바이든 행정부 내 고위관리들 사이의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내각의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려고 하는 바람을 강조해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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