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지사, 김동연 47.9% vs 김은혜 38.8%[리얼미터]

아시아경제 오주연
원문보기
경기도 시급 현안 '광역교통망 확충', 'GTX노선 연장 및 추가 신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차기 경기도지사로 지지한다는 비율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도지사에 투표할 인물을 물은 결과, 김동연 후보가 47.9%로 집계됐다. 김은혜 후보는 38.8%였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1%포인트로 나타났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5.6%였고, 기타인물은 1.5%, 없다(2.3%)와 잘 모르겠다(3.9%)고 답한 부동층은 6.2%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 중 어느 의견에 공감하는지 물어본 결과,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47.8%,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42.2%로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10.0%였다.

6·1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8.0%로 나타났고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10.6%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6%, '국민의힘'이 40.0%로 양 당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1.6%포인트로 나타났다.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의견은 44.2%, '잘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49.9%였다.

경기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광역교통망 확충(23.5%)'과 'GTX노선 연장 및 추가 신설(17.0%)'이 시급한 현안으로 많이 꼽혔다.

이어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13.5%,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가 12.5%였다.


다음으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9.1%,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6.7% 순으로 나타났고 '제3 국립현충원 건립'은 1.9%로 가장 낮았다. 기타는 6.7%였고 '잘 모르겠다'는 9.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6.7%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3. 3용인FC 김민우 영입
    용인FC 김민우 영입
  4. 4배드민턴 세계 1위
    배드민턴 세계 1위
  5. 5통일교 특검법 협의
    통일교 특검법 협의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