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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함은정, 특별출연 보여준 확실한 존재감..오프닝 사로잡은 절절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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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방송화면

'붉은 단심'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배우 함은정이 ‘붉은 단심’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궁중 로맨스 드라마.

함은정은 1회에서 죽음을 앞두고 왕 이태의 숨겨진 속내를 알게 된 ‘중전 윤 씨’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피를 토하며 강렬하게 등장한 함은정은 병중에 있는 자신을 아무도 찾아오지 않자 날카로운 신경질을 부리는 한편, 왕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는 한없이 여린 여자의 모습을 하는 등 짧은 순간에도 극명한 대비를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태의 모진 말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었던 눈망울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함은정은 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특별 출연이지만 ‘인수대비’ 이후로 오랜만에 사극이라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극 초반 이태의 다른 면이 부각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신이었기 때문에 짧은 장면이지만 그 안에서 깊은 서사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이준씨와 제작진분들의 배려로 집중해서 잘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특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사 자격증을 땄을 만큼 ‘한국사 덕후’인데 이렇게 멋지고 좋은 작품의 시작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첫 방송 후 시청자분들의 리뷰들도 다 챙겨봤습니다. 현재 KBS2 ‘사랑의 꽈배기’ 종방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힘 내서 촬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함은정은 현재 KBS2 ‘사랑의 꽈배기’에서 주인공 ‘오소리’ 역을 맡아 매일 저녁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MBC NET ‘어쩌다 마주친 시즌3’에서 MC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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