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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시장 후보는 보수 단일화 가능성

연합뉴스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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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청장 선거는 후보 경선 중…남·북구, 울주군은 확정
[그래픽] 6.1 지방선거 주요 일정

[그래픽] 6.1 지방선거 주요 일정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6·1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울산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울산광역시장 선거에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각각 나섰고 3선 울산시장 출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맹우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은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당 지지를 받아 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어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지역정가 분석이다.

여기에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 후보와 비교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터라 박 전 시장과 김 후보의 보수 단일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구청장 선거에는 박태완 전 중구청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고호근 전 울산시의원과 김영길 전 중구의회 의장, 문병원 전 울산시의원 등 3명을 상대로 3일과 4일 일반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남구청장 선거는 이미영 전 울산시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맞붙게 됐다.


북구청장 선거는 이동권 전 북구청장이 민주당 후보로, 박천동 전 북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각각 나서고 김진영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진보 후보로 도전하는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진다.

북구와 함께 동구청장 선거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천석 전 동구청장과 황보상준 예비후보 등 2명이 8일과 9일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다.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천기옥 울산시의원과 국민의당 손삼호 예비후보가 5일과 6일 일반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한다.

진보당에서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진보 단일후보로 선거에 출마한다.

울주군은 이선호 전 군수가 민주당 후보로,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서 일대일로 맞붙는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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