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지', KATH(권민지) 작가 일러스트 엽서 증정

[문수인 기자]

뮤지컬 '리지' 캐릭터 일러스트 엽서/사진=쇼노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의 뮤지컬 <리지>의 캐릭터 리지, 엠마, 앨리스, 브리짓 일러스트 엽서 증정 이벤트를 오는 5월 8일(일)까지 진행한다.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매 공연 객석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이에 ㈜쇼노트는 관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러스트 엽서를 제작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해 제작사 ㈜쇼노트는 "<리지>하면 떠오르는 어두운 이미지를 깨고, 락 뮤지컬 특유의 에너지와 캐릭터들의 강렬함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KATH(권민지) 작가는 우리의 기대대로 이벤트 구상부터 엽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매 과정에서 그대로 담아냈다. 덕분에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4명의 캐릭터들의 파워가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TH(권민지) 작가는 또한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각각의 캐릭터들에 몰입했고, 각 인물들의 당당한 표정과 함께 뮤지컬 <리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다양하면서 강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그 덕분에 너무나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고, 관객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작업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리지>의 일러스트 엽서는 5월 1일(일)부터 5월 8일(일)까지 'FLY WEEK' 기간 중에 뮤지컬 <리지>를 관람한 모든 유료 관객에게 증정된다.

한편, 뮤지컬 <리지>는 6월 12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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