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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시장 환율 기본적으로 존중…과도한 변동성엔 조치"

연합뉴스 박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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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인사청문회 답변(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5.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추경호 인사청문회 답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5.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원/달러 환율에 대해 기본적으로 시장을 존중하겠다면서 다만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는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환율도 가격이기 때문에 외환 수급 사정에 따라서 그렇게 움직인다"며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환율은 기본적으로 존중하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적정 환율 수준을 묻는 질의에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줘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추 후보자는 "환율은 늘 급변동성이 문제"라면서 "변동성 심할 때는 외환 당국자로서 당연히 시장 안정과 관련된 여러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봉쇄 조치 등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272.5원에 마감해 2020년 3월 19일(1,285.7원·종가 기준) 이후 2년 1개월 만에 1,270원대로 올라선 바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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