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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회의장 만나 국민의힘 징계 건의..."묵과할 수 없어"

머니투데이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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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무제한 토론 종료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1.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무제한 토론 종료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1.


[the300]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의 본회의 상정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위반 사례에 대해 강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박 의장을 찾아 40분간 면담했다. 박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토요일 본회의장과 의장님의 본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의해 벌어진 여러가지 불법 폭력 회의진행 방해와 관련해 심각한 문제란 점과 대응의 필요성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본회의에서 처리될 안건과 관련된 입장도 말씀드리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의사진행을 불법적으로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징계해야 함과 동시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의 안을 상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회의에서도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하는 불법행위에 엄중 책임을 묻겠다"며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국민의힘이 법사위에서 저지른 국회 선진화법 파기 행위와 국회의장 회의장 진입 방해 등을 묵과할 수 없다. 징계안 상정 등 적법한 후속조치를 밟겠다"고 말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심각한 회의진행 방해 행위를 한 사람들에 대해, 특히 의장석 점거는 국회법에서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직접 징계안을 부의하도록 되어 있어 즉시 의결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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