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로부터 파주시장 경선에서 배제됐던 최종환 현 파주시장이 조만간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 시장은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만간 무소속 출마와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민주당 탈당서류를 제출한 사진과 관련 글을 올려 "이제 외롭고 험난한 저의 길을 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듯한 고난을 감수하겠습니다"며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 |
최 시장은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만간 무소속 출마와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민주당 탈당서류를 제출한 사진과 관련 글을 올려 "이제 외롭고 험난한 저의 길을 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듯한 고난을 감수하겠습니다"며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이어 탈당의 변을 통해 "고민과 번민 속에 많은 의견을 듣고 들었다. 모든 결정과 책임은 제게 있기에 신중하고 냉철하게 생각했다"며 "8년 전 도의원 선거, 4년 전 시장선거, 지난 4년 시정 운영과정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민주당 선배 당원·동지의 열렬한 지지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시장은 "제 아픈 가정사를 악용하는 저열한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그들의 음흉한 의도가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고, 저들이 씌우려고 한 주홍글씨를 벗기 위한 처절한 항거"라며 자신에게 쓰인 가정폭력 의혹에 대한 당당한 저항을 예고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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