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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쌀쌀하고 일교차 큰 날씨 지속... 황사 올 듯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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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황사 영향은 기류 따라 유동적
3일까지 맑고, 아침 최저기온 2~11도
1일 오전 서울 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전날 중국 북동지역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전날 중국 북동지역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당분간 쌀쌀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낮겠다"고 1일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다. 2일과 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4~11도, 2~11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15~21도, 18~25도다.

기온은 4일부터 차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4~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7~18도, 낮 최고기온이 21~28도다.

전날 중국 북동지역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황사의 농도와 지속시간은 기류와 풍속에 따라 유동적이다.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부분 권역에서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비는 2일 오전에 그쳤다가 6일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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