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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김효주를 맹추격하는' 이승연, "2승 이상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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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승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2승 이상을 해보고 싶다.”

2018년 KLPGA에 입회한 이승연의 올해 목표다. 이승연은 2019년에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2019년 톱10에 다섯 차례, 1승을 기록한 것이 최고였고 지난해 기록한 톱10에 세 번 오른 것이 그 다음이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가 열렸다. 이승연은 이날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를 기록했다. 1위 김효주에 1타 차이 밖에 나지 않아 통산 2승을 기록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이 입회 이후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이승연은 “코스가 어려워서 이렇게 잘 칠거라고 예상 못했다. 언더파만 치자고 생각했는데 잘 쳐서 나도 놀라웠다”라며 3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올해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승연은 “스윙도 많이 좋아졌고 샷감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낸 시즌 중에 가장 시즌을 보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샷이 정말 좋아졌다. 실수는 물론 하지만 실수의 편차가 줄었다. 실수를 해도 예전만큼 큰 실수를 하지 않으니까 확신을 가지고 치고 있다. 멘탈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1일 최종라운드에서 김효주, 김수지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하는 이승연은 “이기려고 생각하면 잘 안된다. 그래야 스코어가 더 잘 나올 것 같다. 내 경기만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치고 싶다”라며 각오를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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