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300. 2022.04.28. (사진 = 1300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호주가 주무대인 한국계 힙합 그룹 '일삼공공(1300)'이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한다.
28일 유통사 ADA에 따르면, 1300은 29일 0시 첫 믹스테이프 '포린 랭귀지(Foreign Language)'를 선보인다. 1300은 이번 믹스테이프 발매에 앞서 '올드 보이(Old Boy)', '락스타(Rocksta)' 등 두 장의 싱글을 선공개했다.
문화의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1300의 시도가 담겨있는 이번 믹스테이프엔 이 두 싱글과 함께 총 13곡이 실렸다.
동명 타이틀 곡 '포린 랭귀지'는 2분이 채 안 되는 짧은 트랙에 심플하지만, 강렬한 비트가 돋보인다. 믹스테이프 수록곡 중, 유일하게 모든 멤버의 목소리가 담긴 곡이다. 그룹 1300의 이미지를 압축했다.
멤버들은 "1300은 호주 로컬 신에도, 모국인 한국에도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는 존재다. 하지만 음악은 언어만으로는 불가능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라코(rako), 고요(goyo), 다리 하트(DALI HART), 너디(NERDIE), 포카리.스웨트(pokari.sweat) 등 호주 교포 5인으로 구성된 1300은 시드니에 본거지를 둔 힙합 그룹이다. 5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Spotify) 월 청취자 수를 자랑한다.
국내 래퍼 팔로알토와 릴보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한국 음악시장에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호주의 음악시장에서는 이미 바이스 오스트레일리아(Vice Australia), 사운드 독트린(Sound Doctrine)과 같은 매거진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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