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PG)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완주군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돈승(2위), 유희태(3위), 두세훈(4위) 예비후보는 28일 잇따라 재심을 신청 또는 신청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국영석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3명 모두가 경선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재심 의견서를 중앙당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두세훈 예비후보도 "완주군민 대다수는 경선에서 1위를 한 국영석 후보의 상습도박 의혹을 모른 채 경선에 참여했다"라며 "이번 경선 결과는 군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거액의 도박 의혹을 받는 국영석 예비후보는 "농협 조합장 재직 당시 장례식장에서 지인과 어울려 몇 차례 카드놀이를 한 것뿐 상습 도박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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