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 김쌍우 예비후보 지지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경선 진출에 실패한 국민의힘 김정우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재심 끝에 경선에 진출한 김쌍우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김쌍우 예비후보는 28일 "지방 선거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돕고, 기장군 발전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뜻에서 김정우 예비후보가 지지해주기로 했다"면서 "원팀이 된 만큼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승리해 기장군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된 공천 심사 결과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쌍우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27일 가까스로 경선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경선은 김수근, 정명시, 정종복, 김쌍우 예비후보 등 4명을 놓고 당원 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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