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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DF의 2차전 키 포인트..."빠른 득점" [UCL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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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비야레알 핵심 수비수 파우 토레스가 2차전 승리를 위해서는 빠른 득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야레알은 28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완패했다. 16년 만에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비야레알은 구단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다.

하지만 비야레알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파우 토레스는 충분히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AS에 따르면 토레스는 "2차전 홈에서 경기 시작 10분 안에 득점에 성공한다면 다시 따라잡을 수 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며 빠른 득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모든 실수는 우리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리버풀은 우리를 능가한다는 사실은 우리 계획에도 포함된 것이었지만 생각대로 견딜 수 없었다"며 "남은 계획은 바이에른 뮌헨과 비슷하다. 90분을 남겨두고 2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레스는 이번 경기 패인이 리버풀의 두 번째 골에 있었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전반전은 계획대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첫 실점 후 너무 빠르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면서 "우리가 다시 안정을 찾을 시간을 주지 않았다. 그 골은 우리를 아프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토레스는 "우리 스스로를 계속 믿어야 한다. 우리는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면서 "2차전을 더 제대로 준비하겠다. 많은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줄 것이다. 홈에서 비야레알은 진정한 비야레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한편, 비야레알은 다음달 4일 리버풀과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그 사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리그 경기가 남아있지만 알라베스가 최하위를 달리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반면 리버풀은 다소 빠듯한 일정 속에 리그 9위 뉴캐슬을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D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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